발산역 한의원에서 살피는 척추관협착증, 걷다가 쉬게 되는 다리 통증

2022-10-20 · 터한의원 의료진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상태인가요

척추뼈 가운데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대가 두꺼워지고 뼈 가장자리가 자라거나 디스크가 납작해지면 이 관이 조금씩 좁아지는데, 그 결과 안쪽 신경이 눌려 증상이 생기는 상태를 척추관협착증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허리에서 생기며 중년 이후에 흔하지만, 오래된 자세 습관이나 과거 허리 부상이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보다 엉덩이와 다리 쪽 불편이 더 크다고 말하는 분이 많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허리 자체는 참을 만한데 종아리가 터질 듯 저리고 무거워서 걷기가 힘들다는 식입니다. 그래서 다리 문제로만 생각하고 허리를 확인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걷다 멈추면 나아지는 저림, 이런 모습이 흔합니다

대표적인 모습은 일정 거리를 걸으면 다리가 저리거나 당겨 쉬어야 하고, 잠시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신경 통로가 조금 넓어지기 때문에 마트 카트를 밀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오히려 편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반대로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오래 서 있으면 불편이 커집니다.

처음에는 허리와 엉덩이가 뻐근한 정도라 쉬면 가라앉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지고, 통증을 피하려고 몸을 숙인 채 걷다 보니 허리에 또 다른 부담이 생기기도 합니다. 추운 계절에는 근육과 인대가 움츠러들어 다리 불편을 더 크게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다리가 저린 허리 디스크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불편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협착증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심해지고 앉으면 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두 가지가 함께 있는 분도 있어 증상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진찰로 확인합니다.

먼저 검사가 필요한 신호

다리에 힘이 빠져 발끝이 끌리거나 계단에서 휘청이는 경우, 회음부 감각이 둔해지거나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신경 압박이 심할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영상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으셔야 합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생긴 통증, 열이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함께 있는 경우, 밤에 누워 있어도 줄지 않는 통증도 먼저 확인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또한 걸을 때 다리가 아픈 증상은 다리 혈관이 좁아진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숙여도 달라지지 않고 발이 차갑거나 색이 변한다면 혈관 쪽 검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터한의원 마곡점의 진료 과정

진료는 증상이 시작된 시기,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 저림이 내려가는 위치, 어떤 자세에서 편하고 불편한지를 자세히 여쭙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허리를 숙이고 젖혀 보며 반응을 보고, 다리 힘과 감각, 반사를 확인해 신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지 살핍니다. 이미 받은 영상 검사 결과가 있다면 가져오시면 함께 참고합니다.

추나요법은 허리와 골반 주변의 굳은 근육과 관절 움직임을 손으로 다루어 몸을 숙이고 펴는 동작의 부담을 덜어 보는 방법입니다. 협착증은 신경 통로의 구조와 관련이 있어 강한 교정보다 부드러운 이완 위주로 진행하고, 상태와 체질에 따라 침이나 한약을 함께 고려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생긴 구조 변화와 관련이 있어 몇 차례 치료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던 거리와 저림의 위치를 기록해 두고, 방문할 때마다 그 거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며 간격을 조정합니다. 경과를 보다가 다리 힘이 약해지는 등 변화가 생기면 다른 검사가 필요한지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마곡과 발산 일대는 평지가 많아 산책하기 좋은 편입니다. 다만 협착증이 있는 분은 오래 서서 기다리거나 허리를 젖힌 채 오래 걷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벤치가 있는 길을 골라 중간중간 앉아 쉬는 계획을 세워 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걷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보세요.

생활 속에서 허리 부담 줄이기

아프다고 걷기를 아예 멈추면 다리 근력이 떨어져 오히려 불편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저림이 오기 전까지 걷고 잠시 앉아 쉬었다가 다시 걷는 식으로 나누어 움직여 보세요. 누워서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끌어안는 동작은 허리를 부드럽게 굽혀 주어 많이 쓰입니다. 무거운 물건은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굽혀 몸 가까이에서 드는 것이 좋습니다. 터한의원 마곡점은 발산역 9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합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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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한의원 마곡점 척추·관절 통증 진료권역

터한의원 마곡점에서 척추·관절 통증 진료를 받는 분들은 마곡동·등촌동·가양동·내발산동·화곡동·방화동·공항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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