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 한의원에서 보는 오십견, 어깨가 찌릿할 때 살필 것들

2022-11-08 · 터한의원 의료진

오십견은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오십견의 정식 이름은 유착성 관절낭염이고, 어깨가 얼어붙은 듯 굳는다는 뜻에서 동결견이라고도 부릅니다. 어깨뼈와 팔뼈를 감싸는 관절낭이라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 이 조직이 두꺼워지며 서로 달라붙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름에 쉰이라는 나이가 들어 있어 중년의 문제로만 여기기 쉽지만, 요즘은 30~40대에서도 비슷한 불편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마곡동 일대에는 연구·사무 업무로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쪽 팔을 마우스에 올린 채 어깨를 살짝 들어 올린 자세로 몇 시간씩 일하면 어깨 앞쪽과 목 옆 근육이 쉴 틈이 없습니다. 이런 긴장이 곧바로 오십견을 만든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깨 주변 조직에 부담이 쌓이는 배경이 될 수 있어 생활 습관을 함께 들여다보게 됩니다.

찌릿한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신호

오십견에서 흔히 말하는 불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통증이고, 다른 하나는 팔이 끝까지 올라가지 않는 운동 제한입니다. 등 뒤로 손을 돌려 속옷을 채우거나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는 동작, 선반 위 물건을 꺼내는 동작에서 어깨가 걸리듯 아프다고 표현하는 분이 많습니다. 밤에 아픈 쪽으로 돌아누우면 욱신거려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아팠다가 괜찮아지기를 반복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면 잠시 편해지니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프다는 이유로 팔을 덜 쓰다 보면 관절낭이 굳는 쪽으로 흘러가 움직임이 더 좁아질 수 있습니다. 어깨를 아끼며 버티기보다 지금 어느 정도까지 움직이는지 한번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다른 어깨 질환이 있습니다

어깨가 아프다고 모두 오십견은 아닙니다. 힘줄이 닳거나 찢어진 회전근개 문제, 힘줄에 석회가 쌓인 경우,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눌려 어깨와 팔로 저림이 퍼지는 경우도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줘도 잘 올라가지 않는 편이고, 힘줄 문제는 도움을 받으면 어느 정도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진료 때 이런 차이를 살펴봅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팔을 못 들게 된 경우, 팔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 경우, 열이 나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줄면서 어깨가 아픈 경우에는 영상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먼저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그 내용도 진료 때 함께 알려 주세요.

터한의원 마곡점에서 확인하는 것과 추나요법

진료는 어느 방향으로 팔을 올릴 때 아픈지, 스스로 올릴 때와 도움을 받아 올릴 때 차이가 있는지, 통증이 언제부터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묻고 직접 움직여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목과 등의 자세, 날개뼈가 움직이는 모양도 함께 봅니다. 어깨는 날개뼈와 등뼈가 같이 움직여 줘야 편하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관절과 주변 근육을 밀고 당기거나 부드럽게 늘려 움직임을 다루는 치료입니다. 굳은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과 날개뼈·등의 움직임을 함께 살피고, 상태에 따라 침이나 약침을 더해 계획을 세웁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오십견은 좋아지는 속도가 사람마다 크게 달라 몇 번의 치료로 끝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 잰 팔 올림 각도와 밤 통증 정도를 기록해 두고, 방문할 때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며 치료 간격과 강도를 조정합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자극을 줄이고, 굳는 느낌이 앞서는 시기에는 움직임을 넓히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일상에서 어깨를 어떻게 쓰는지가 경과에 영향을 줍니다. 무거운 가방은 아픈 쪽 어깨에 메지 않고, 높은 곳의 물건은 발판을 이용해 팔을 머리 위로 크게 뻗지 않도록 합니다. 잘 때는 아픈 쪽을 바닥에 대지 말고, 반대쪽으로 누워 아픈 팔 아래에 베개를 받쳐 두면 밤에 깨는 일이 줄어드는 분이 많습니다.

집에서 어깨를 돌보는 방법

아프지 않은 범위 안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허리를 숙이고 아픈 팔을 늘어뜨린 채 작은 원을 그리듯 흔드는 운동, 벽을 손가락으로 한 칸씩 걸어 올라가는 운동이 흔히 쓰입니다. 통증이 커질 만큼 억지로 늘리지 말고, 따뜻한 샤워 뒤처럼 몸이 풀린 때에 짧게 반복하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업무 중에는 한 시간에 한 번 어깨를 뒤로 돌려 주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어깨가 들리지 않게 해 주세요. 터한의원 마곡점은 발산역 9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하고 야간진료는 평일 밤 9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모두 13편

터한의원 마곡점 척추·관절 통증 진료권역

터한의원 마곡점에서 척추·관절 통증 진료를 받는 분들은 마곡동·등촌동·가양동·내발산동·화곡동·방화동·공항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발산역·마곡역·대표역·등촌역·양천향교역·우장산역·신방화역·송정역 입니다.